부안군 보건소는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 확보와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 Dream 이동건강교실’을 3월 19일 주산면 산돌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0회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이동보건소 운영팀이 노약자가 많은 지역과 교통이 불편한 마을 곳곳을 찾아가서 내과, 한의과, 치과 무료 진료와 투약, 구강검사, 불소도포를 실시하며, 혈압․혈당, 이상지질혈증 측정 상담,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 미세먼지 예방수칙 안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검사 결과 이상소견 발견시 지역사회 병, 의원과 연계해 치료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안군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써 만성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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