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3일 12시경 개암사 등산로에서 실족하여 넘어진 사고로 119구조대 및 119구급대원을 현장에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

요구조자 김모씨(남,69세)는 이마 열상 및 맥락저하 등 증상을 호소하여, 부목 및 보호대 적용 후 들것을 이용 하산하여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며 “등산 시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운동화보다는 등산화 및 등산 장비 등을 갖추고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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