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화면과 보안면, 진서면, 하서면 등 4개 사업장에 총 17명을 선발해 13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

4개 사업내용은 볏짚 공예를 통한 지역 전통기술 계승 사업, 내소사 권역 힐링 꽃단지 조성, 반짝반짝 빛나는 경로당 만들기, 아름다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백일홍 꽃길 가꾸기 등이다.

각 읍면별 특성 및 공공의 수요에 따라 발굴된 사업인 만큼 관광객을 위한 탐방로 조성 및 만족도 증대 효과 등이 기대된다.

올해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고 출근일수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안에 사람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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