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는 지난 5일 서림고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한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학교장 및 교직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새 학년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더불어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비누꽃, 양말, 초코파이 등)을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은 3~4월 학기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언어·사이버폭력 및 성범죄’를 중심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SPO·117 신고전화 홍보를 병행하여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성재 서장은 “신학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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