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민형)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돈 선거 근절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3월 1일(토)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앞 운동장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처염상정(處染常淨) 깨끗한 선거 기원 연날리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처염상정(깨끗한 선거 기원)연날리기 의미는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맑고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정화한다는 말이다.

3. 13.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서도 유권자들이 불법·타락선거에 물들지 않고 깨끗한 선거로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 하자는 의미를 부여했고, 유권자 스스로 조합을 정화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연날리기를 통해 조합선거가 금품선거라는 오명을 날려 보내고,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며 유권자들이 선거에 관한 소원을 연에 실어 날리는 행사다.

행사내용으로는 ▲연 만들기 체험(선거일, 과태료·포상금 관련 스티커 부착), ▲연날리기 대회(연 꼬리에 “깨끗한 선거, 희망찬 조합” 슬로건 부착하여 높이 더 멀리 날리기 행사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퀴즈대회 실시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와 함께 사진 찍기 등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줄포면 박종식 군민은 “조합원으로서 받지도 바라지도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한 선거로 거듭나 희망찬 조합이 되기를 소망하며 연을 날렸다. 조합발전을 위해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하기 위해 꼭!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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