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경로당 꼼지락 체조교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보건소는 지난 1월 14일부터 170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꼼지락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꼼지락 체조교실은 일상생활 여가시간에 신체활동이 가능하도록 꼼지락 체조를 보급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해 생활의 활력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체조강사들이 주 1회 경로당에서 직접 어르신들의 율동에 맞게 개발한 꼼지락 체조와 함께 스트레칭, 요가, 라텍스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등을 실시하며 신체활동이 일상이 되도록 동기부여에도 힘쓰고 있다.

또 오는 10월 중에는 그동안 건강을 다지며 틈틈이 갈고 닦은 꼼지락 체조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꼼지락 체조 발표회도 개최된다.

박현자 부안군보건소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의 신청이 늘고 있어 오는 2020년에는 더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지락 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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