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은 지난 25일 상서면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희망지기’ 5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기 마을희망지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로 마을에서 1~2명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마을 희망지기로 활동하면서 수급자, 거동불편자 등 마을 약자를 보호하고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여 면에 알려주는 사회적 약자 보호 역할을 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서정술 상서면장은 “최근 다양한 사회적 위험의 증가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더욱 심화되는 위기상황에 놓여있다.”며 “이번 마을희망지기 구성을 통해 상서면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활성하여 상생하는 상서, 함께하는 복지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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