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落花開開又落   화락화개개우락
錦衣布衣更換着   금의포의갱환착
豪家未必常富貴   호가미필상부귀
貧家未必長寂寞   빈가미필장적막

꽃은 졌다가 피고 피었다가는 또 지고
비단 옷도 다시 베옷으로 바꿔 입게 되리라.
호화로운 집이라고 해서 언제나 부귀한 것이 아니며
가난한 집이라고 늘 적막하지만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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