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관내 건축사 8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민원과에서 부안군 건축사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국가 토지주택 정책 방향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건축물 설계시 불법 건축물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보일러실, 창고 등을 설계에 반영하고 추후 불법 건축물이 발생시 건축주에게 불이익이 발생함을 주지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각종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 상담시 화재 안전에 취약한 건축물일 경우 관련부서에 연락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해빙기 안전과 관련해 시공 중인 건축물의 안전관리, 현장중심의 설계‧감리, 법령개정에 따른 인허가 및 사용승인시 제출해야 할 서류 등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안군 이재원 민원과장은 “건축사와 건축공무원들이 협심 단결해 경주, 포항 지진과 담양 제천 화재 등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의 위협에도 견실하고 꼼꼼한 건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