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고려대학교 전문경영대학원 (최고금융과정) 이수
전)부안중앙농협 감사·이사
전)교보생명(주) 이사

본인은 40년 전인 1979.1월 조합원이 되었다. 2006.10에 부안중앙농협 탄생이후 본인은 감사 (6년) 경험과, 사외이사 등 직무경험을 하였다. 그 이전에도 교보생명에서 25년간 근무를 통하여 전문적인 직무를 충분히 경험하였다. 이를 거울삼아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고, 조합발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조합의 투명한 개혁이 필요하다.
투명하게, 시원스럽게 이사회, 대의원총회 회의장까지 조합원들에게 공개하는 우리농협의 “투명한 개혁자”가 될 것이다. 투명한 개혁으로 협동조합을 궁극적으로 조합원. 직원과 조합경영 등 3자공영(三者共榮)체제가 되도록 할 것이다.
► 가장시급 한 것은 조합원의 불편을 외면하는 주요 근린시설의 개선이다. 농기계수선센타, 하나로마트, 주유소, 농약판매, 택배사업과 미곡처리장의 적자 등 모든 주요근린생활시설의 불편한 운영체계를 근본적으로 손봐야 한다.
► 농협의 3자공영을 위하여, 법과 제도보다 앞서 조합경영의 윤리기강이 바로 서야 한다. 조합경영의 윤리지수가 무너지면 부패(腐敗)틀로 변한다는 것은 오랜 역사적 교훈이다.
○ 열악한 조합현실이 숨어있다. 2018년 말 현재 조합원구조와 경제사업의 구조의 틀이 이미 무너져 있다.
지난해 12월말 총 조합원 1,961명중 60세 이상이 1,406명으로 72%다. 우리농협의 조합원의 균형은 이미 무너져, 허약한 상태다. 후계조합원 양성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집중육성지원, 배달서비스 강화, 농사일의 전문적인 대리경작수용태세 등 근본대책을 확립해야한다.
2018년 말 총보유자산 1,620억 중, 일반경제부문이 199억(점유율-12%) 수준으로 극히 취약한 상태이다. 스마트팜 등 수익성 높고, 전문화된 장기적 자본투자로 경제사업 부문을 살려야 하는 힘든 과제가 앞에 있다. 참으로 위기의 순간에 서있다. 작은 생선을 굽는 자세로 조합경영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신순식(68)
현)부안중앙농협조합장
현)부안군농정심의위원장
현)부안군체육회부회장

◈부안중앙농협의 현주소
우리농협은 약체농협이었던 행안과 상서농협이 2006년에 합병된 후 2천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농협발전과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8년말 현재 1,6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1,100억원이 넘는 예수금에 100% 대출을 하는 역동적인 신용사업과 220억이 넘는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12년 연속 흑자결산과 법정최고의 출자와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는 건실한 농협으로 탈바꿈하였고 조합원이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은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책임, 판매하는 농촌형 농협의 표본으로 거듭나고 있다.
◈농업 농촌, 그리고 농협의 장래
그러나 지금 농협은 천만명이었던 농업인이 200만명으로 감소되고 나라경제의 혼돈, 그리고 농산물 수입과 금융시장 개방 등으로 갈수록 어려운 농업의 현실 속에서 각종사업의 외형규모는 커졌지만 경영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극복하는 경영의 전문성과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농협 경영의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다.
◈조합장 재출마 의지와 각오
주인이신 조합원님들 바램에 부응하고 복리증진에 진력하는 더 건실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닦아온 경영 역량을 믿거름 삼아 갈수록 원로해 지시는 조합원님들을 내 부모처럼 섬기며 최대봉사와, 실사구시 정신을 시행하는 데 혼신을 다 바치겠습니다.

 

최기현(63)
상서 면민의날 추진위원장
전)상서농협 감사

존경하는 조합원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부안중안농협 조합장에 출마하는 최기현 입니다.
상서농협의 감사라는 직책을 맡아 더 많은 농협을 알기위해 노력 해 왔으며 이렇듯 거대한 농협이란 농업농촌의 대변인이 아니라 농민조합원을 이용하여 실속을 챙겨가며 배를 불려가는 현실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우선 인적 쇄신과 투명경영을 해야 합니다 원만한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인적쇄신이 시급합니다. 예를 들면 직무평가제 도입입니다.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하여 생산성 향상많이 최우선의 과제입니다. 또한 농기계은행 사업을 하는 농협으로서 유명무실한 농기계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판로확보를 하여 조합원에대한 서비스를 충족시켜주어야 합니다.
실적 최하위로 떨어져있는 판매사업 분야에 치중하여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조합장이 아니라 발로 뛰고 머리로 판매하는 현장 중심과 인터넷 중심의 판매망을 구축하여 명실 공히 멀티미디어시대의 앞서가는 3차원 시대의  농협이 되어야 만 조합원과 농협이 공생하는 농협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 속에서 어느 누가 조합장이 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깊은 고뇌와 판단만이 앞서 나아가는 농협의 지름길이 될 것이며 거기에는 이 최기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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