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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성과분석 및 ’19년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수상레저 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적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수상레저 동호회 및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총 20건으로, 이 중 85%인 17건이 기관 고장·표류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수상레저 활동자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부안해경은 지난해 현장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상레저 안전리더‘ 5명을 위촉하고 개인 활동자 및 해양 스포츠 대회와 연계하여 총 11회 559명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2019년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 수립‧시행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올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안전프로그램 확대 운영 ▲ 수상레저사업장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 동호회, 개인 활동자 대상 맞춤형 홍보활동 ▲ 관내 해양 스포츠 대회 안전관리 등 이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해양사고를 줄이고, 건전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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