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졸업 시즌을 맞아 여성청소년계,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부안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는 범죄임을 알리고, 건전하고 깨끗한 졸업문화를 유지하자는 목적으로 자체 제작한 비누 꽃을 건네주며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또한 졸업식 이후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조기귀가토록 독려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PC방‧숙박업소‧편의점 등)를 점검하는 등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부안경찰서 임성재 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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