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 체결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은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회는 매달 20kg쌀 25개를 구매하여, 일일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이 있는 채움밥상을 통해일반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우리 지역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노인 농업인들에게는 소득보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김종열 지회장은“노인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쌀을 우리 노인회가 앞장서서 소비하면, 이 소득이 노인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노인 농가의 소득 보충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앞으로도 백설기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여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이에 김원철 조합장은“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가 움직이는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농협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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