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12일부터 장애인의 권리 및 자기 주도적 삶을 위한 자기주장 및 의사소통능력 훈련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부안지회, 둥근마음 보금자리(중증장애인거주시설), 전라북도농아인협회 부안지회와 연계해 실시되며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지체, 정신, 청각, 시각장애인들의 주도적 표현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차별 받지 않고 권리를 침해받지 않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섭 관장은 “사회참여가 부족한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총6회기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 오는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장애주간행사 자기주장발표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