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은 11일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활동에 필요한 안전수칙, 활동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생활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기초연금 수급여부, 소득인정액 등 선발 기준표에 근거해 선발됐으며 작년보다 한 달 빠른 이달부터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9개월간 1일 3시간, 월 10일 근무조건으로 월 27만원 급여를 받게 된다.

최현옥 보안면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하신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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