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장학회(이사장 김재근)는 2019년 2월 1일(금) 오전 11시 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평소 지역을 사랑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학업이 우수한 격포초등학교 정성영(6학년)과 부안중학교 이경주(3학년), 부안고등학교 홍승완(3학년) 등 27명의 졸업생에게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관장학회는 지난 1978년부터 약 40여 년 동안 지역인재 육성이 지역 발전의 가장 큰 디딤돌이라는 장학회 설립 이념으로 매년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재근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 고장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있으며, 꿈이 있는 청소년이 있을 때 우리 고장과 국가의 미래가 밝은 만큼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한 부안교육지원청 정찬호 교육장은 학생들을 축하하며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고,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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