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31일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정규순 본부장 및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부안군산림조합은 당기순이익이 2015년 5억5천만원, 2016년 6억8천만원, 2017년 6억7천만원, 2018년 2억9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하여 14년 연속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오세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직원 및 조합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모든 성과는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 쏟은 결과물이며 2019년도에도 임직원 및 전 조합원이 합심해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 했다.

한편 부안군산림조합은 오세준 조합장이 2015년 처음 취임 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영평가우수상, 산림토목사업 우수상, 금융활성화 조합선정, 친환경 사방시설 평가 산림청장상등 각종 수상으로 타조합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안군산림조합은 이날 회의장에서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조합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만원씩 기탁하여 장학금 지급액이 총 5,000만원에 달한다.

오세준 조합장은 미래 꿈나무를 키우는 장학사업에 조합원의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며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말처럼 조금씩 뿌린 장학사업의 씨앗이 부안군민의 자긍심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인재육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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