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9년(2018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북지역 최우수 기관(군부 1위)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평가는 매년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성과 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부안군은 일반행정 분야, 규제개혁분야, 보건․복지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지난해 월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평가항목을 상시 점검했으며 정성평가 교육을 실시해 평가대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부안군 임원택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전 부서의 직원이 관심을 갖고 협업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은 시․군의 행정력을 진단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내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