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중요

부안군보건소는 최근 대구와 경기지역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홍역 예방접종과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관내 의료기관에도 환자 진료시 홍역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하는 등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역은 호흡기 비말(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발진성 질환이며 기침, 콧물, 결막염 등 구강점막 반점과 피부발진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과 발진을 동반한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1339)에 문의한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가용을 이용해 마스크 착용 후 안내에 따라 지정 선별진료소(성모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며 “홍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위해 개인건강관리와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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