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2019년 2월 2~6일)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민간의료기관 61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3개소, 관내약국 26개소를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및 대응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6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종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063-580-38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세부 운영 일정은 부안군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응급의료정보센터 (www.e-gen,or.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며 “사전에 반드시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확인한 후 필요시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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