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풍물굿조직위원회는 3월 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3·1 백주년 만북울림-다시 백년의 축원, 새로운 나라로 가는 길굿’을 한다.
전국 팔도에서 일만 명의 사람들이 북을 들고 모여 대한민국의 심장 광화문에서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만북을 울린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11시 오방행진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만북울림 대동, 오후 4시 한겨레 줄당기기 순으로 이어진다.
오방행진 때는 풍물인들과 시민들 만인이 탑골공원(청), 태화관(흑), 독립문과 사직단(백), 유관순기념관(적), 세종대로(황)에서 광화문으로 행진해 들어오고, 만북울림 대동 때 광화문사거리(세종로 사거리)에서 만인이 하나 되어 만북을 울리게 된다.
풍물단체, 풍물동아리, 풍물소모임, 개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북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도 참여 가능하다.
부안에서는 전통예술원 ‘타무’에서 버스를 임대해  오전 6시 30분에 함께 이동하며 참가신청은 김기곤 운영실장(010-5236-3175)에게 하면 된다. 회비는 없으며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