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4일 오후 12시 36분경 위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거주하는 A모(74·남)씨는 원인 미상의 하혈로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후송했으며, 119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성모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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