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근로환경이 열악한 관내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부안군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대상업체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화장실, 구내식당, 국소배기 및 조명시설 등 근로자의 복지편익이나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일정금액내에서 총 사업비의 60%를 보조받게 된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지실사를 통해 10~15개 업체를 선정해 1억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관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9년 부안군 중소기업 육성기금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3억원으로 1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운전자금 용도로 신청 가능하며 부안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격여부와 융자한도액을 결정받는다.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및 자금지원에 관심 있는 기업체는 부안군 홈페이지(http://www.buan.go.kr)에서 공고내용을 확인 후 부안군청 미래창조경제과(☎ 063-580-4415)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이 부안군 지역경제를 이끌 건실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부안 제3농공단지 분양을 앞두고 함께 기업하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한 부안군의 다양한 노력들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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