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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회관, 부안군 1호 '백년가게'로 선정돼

백년가게,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신청 가능
39년간 백합 요리 고집, “군민 성원에 감사”

부안군 행안면에 소재한 백합 전문식당인 계화회관이 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기업팀장, 소상공인연합회 호남지역본부장, 지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는 계화회관을 찾아 업주인 최국서, 이화자 부부와 함께 선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업체 또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에 붙는 호칭이다.
업력 30년이라는 조건을 갖춘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하면 중기부와 공단, 컨설턴트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4가지로 분리된 유형에 따라 세부 평가를 거쳐 부합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의 분석을 통해 70점을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유효기간인 3년이 지나면 성과평가를 거쳐 재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
이 같은 절차를 걸쳐 선정된 백년가게는 전라북도 내 9곳에 그치고 있으며 그 중 음식점은 3곳뿐이고 계화회관은 부안군 1호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계화회관은 1980년에 개업해 39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부안군내 대표 음식점으로서 백합요리로 상표등록을 비롯해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는 백합전문 요리점이다. 또한 부안 1호 향토음식점이라는 명성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아 온 업소라는 평가다.
최국서, 이화자 부부는 “오랜 시간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고 오직 백합요리에만 전념한 것이 백년가게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라며 “부안군민들의 관심과 애용 없이는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없었기에 군민들이 그간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백년가게를 넘어 이백년 삼백년 가게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철 기자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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