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8일 위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도전담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은 지난 3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재난방지와 소방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위도전담의용소방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신명 대장이 이임하고 이한수 대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이한수 신임대장은 2005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각종 화재를 비롯한 재난 현장 활동과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으뜸 안전지킴로 취임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상호 간 화합과 단결로 화재예방순찰,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도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력이 부족한 도서 지역 내 화재, 구조활동은 물론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주택 화재와 산불진화, 벌집제거 등 크고 작은 사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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