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최진광)는 지난 17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한돈 600㎏(600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전달해 사랑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는 부안군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조성한 기금과 한돈 자조금으로 마련되어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양돈농가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이다.

한돈협회의 이러한 선행은 2007년부터 매년 2~3차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1,400㎏, 1억 1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하였다.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돼지고기를 기탁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최진광 지부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설명절이 되도록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부안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한돈협회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고,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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