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한사람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자라나는 부안의 아이들이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부안군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의 학비부담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한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는 정기후원회원 5,964명이 690백만원, 일시기탁 81건 236백만원 후원으로 총 926백만원이 기탁됐다. 이중 천만원이상 고액기부자는 10명으로 지역사회에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9년을 맞아 변산면 죽막마을 부녀회, 부안군 농·특산물 직거래사업단,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로타리클럽 등 다양한 단체 및 개인들의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 1~2학년 1학기 반값등록금, 대학교 3~4학년 성적우수장학금, 문화·예술 등 소질자에 대한 특기장학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위한 희망장학금, 명문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근농장학금, 대학교 비진학 취업·창업 학원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장학금을 올해 부안군 관내 중학교 입학생 사기 진작 및 학부모 학비 부담경감을 위해 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하여 약750여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의 입학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현재 기금 165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금이자 및 매월 정기 CMS 회원들이 기부하는 5천원~50만원의 후원금, 일시기탁 후원금 등으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쳐 지역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한해동안 함께해주신 군민과 향우 그리고 부안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부안의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의 미래는 자라나는 아이들이고, 부안의 아이들의 꿈은 무한하며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개선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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