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은 기해년 새해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동진면 수정농장 심영구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동진면 최중열(65세) 당상이장은 연탄 700장을 동진면에 기탁했다.

수정농장 심영구씨는 15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동진면 저소득층에 외롭지 않은 새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했다.

최중열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동진면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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