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도 부터 각 시군구 세무부서 외에 별도로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말 기준 납세자보호관 업무 추진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10개 지표로 실시됐다.

부안군은 납세자보호관을 기획감사실에 배치해 납세자 보호에 관한 조례 및 규칙 제정,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 납세자 고충민원 상담 등을 전담하도록 해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권익보호에 앞장 선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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