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쌀전업농회(회장 서규석) 회원들이 20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대회의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부안군 쌀전업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천년의 솜씨’ 100포(10㎏들이)를 기탁했으며 부안군 쌀전업농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월이면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된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선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당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따듯하고 정다운 농업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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