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지난 12일 부안군 진서면의 안전을 책임질 부안소방서 진서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권익현 부안군수, 최훈열 전북도의원과 전두표 부안소방서장, 부안의용소방대 연합회 정점수·박노자 회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9억6천여만원을 들여 청사부지 1185㎡에 건축면적 299.06㎡로 지상 1층 규모로 대기실, 차고, 사무실, 의용소방대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청사는 비좁고 노후된 건축물로 인하여 근무 환경이 열악했을 뿐만 아니라, 중·대형 소방차를 배치할 수 없어 주민에 대한 다양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쾌적한 환경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진서119지역대 청사 준공으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 및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에 완벽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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