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 등 민선 7기 신성장 예산 눈에 띄어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19년 국가예산으로 올해보다 188억원이 늘어난 4,37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심의단계에서 4조원의 세수 결손과 선거법 등 정치 현안을 놓고 갈등을 일으키며 짧은 예산 심의 기간으로 인해 모든 재정 지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부터 국가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부서장들에게 강조하면서 직접 국회, 기재부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군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특히, 11월 국회단계에서는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으로 검토되어 정부예산에 미반영 되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현안 사업들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국회사무차장,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전문위원들을 수차례 만나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득하는 세일즈하는 행보를 펼쳤다.

이러한 세일즈 행보의 결과로 국회 단계에서 △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로 체험시설 조성사업 5.6억원(총사업비 130억), △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사업 14억원(총사업비 290억)을 확보함으로써 2023 세계잼버리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 사업이 얼마 전 당초 868억원에서 144억원 증액된 1,012억원으로 예타를 통과한데 이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비 36억을 확보하는 겹경사를 달성함으로써 정박할 장소가 없어 새만금 내측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179척 어선의 원활한 이동과 어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 기 구축된 수소연료전지 인프라와 연계한 친환경 연료전지 활성화 및 기술애로 해소 등을 수행할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민선 7기 부안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 밖에 △ 격포항 배후마을 권역 거점개발사업(10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221억원) △ 내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5년 연속 국가예산 4천억 시대를 달성하였다.

권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새로운 부안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만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풍요로운 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발굴된 20년 신규 국가예산을 가지고 각 부서에서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일제출장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함으로써 중앙부처단계에서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하는 한템포 빠른 예산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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