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총153점의 작품을 접수해 3일 출품작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는 부안교육지원청 미술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주제 적합성, 전달성, 작품성, 노력도 등 4가지 심사기준으로 많은 사람이 화재예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선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동북초등학교 3학년 김경희 학생, 우수상은 동초등학교 장서영, 동북초등학교 진근영 ,변산초등학교 황현지 학생의 작품이 선정 됐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5명, 입선 30명이 선정되어 총3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를 수상한 김경희 학생의 작품은 전북소방본부 주관 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관내 주요 행사장 및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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