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9일 부안 마실영화관에서 청소년 선도 및 정서지원을 위해 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내 돌봄청소년 등 30여명과 함께 ‘휴먼 감성 나눔 스크린 여행’을 실시했다.

‘감성나눔 스크린 여행’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 및 경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감성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기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 시책으로

이날 스크린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은 “경찰관과 친구들이 함께 영화를 보며 웃고 얘기를 나눈 이 시간이 오랫동안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 또 함께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따뜻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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