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4년간 국비 868억에서 144억 늘어난 1,012억으로 확대

김종회, “지역숙원사업 해결 첫 관문 통과, 완료까지 예산확보 노력”

 

새만금 내측어선의 외측이동과 항내 어선의 안전한 정박을 위한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은 “전북의 숙원사업이었던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착수된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새만금 가력선착장’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결정적인 역할을 한데 이어 금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 냈다. 앞으로 ‘새만금 가력선착장’은 방파제(764→1,674m), 물양장(620→1,290m), 부잔교(3→5기), 여객부두50m, 부지조성(30→75천㎡)건설을 위해 4년간 국비 1,0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로 2019년부터 설계등 후속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40억 원이 반영돼 있다.

김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며“이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데 정부예산이 차질 없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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