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환경센터 재활용품 선별시설이 생활자원회수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부안군 환경센터 재활용품 선별시설은 환경부 및 환경관리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한 2018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90개소 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부안군 환경센터는 선별품목 세분화로 선별률 증대와 함께 협잡물 발생량 감소 등 시설 운영효율 향상과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선별장 체험교육  실시로 생활폐기물 재활용 이용에 앞장서 왔다.

특히 매립장을 혐오시설이 아닌 사계절 꽃향기 넘치는 시설로 가꾸고 근무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함께 편의시설을 대폭적으로 개선시켜 청결한 작업환경 유지를 통한 작업능률 향상에 기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안군 환경센터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선별로 지난 2009년 7월 가동개시 후 연평균 2200톤의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선별한 결과 연간 100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해 매각하고 누적량 기준 1만 1300톤의 매립쓰레기 감소효과와 처리비용 14억원 절감과 함께 20억원의 재활용품 매각수입을 올려 환경보전과 재활용품 재생이용에 앞장서 오고 있고 있다.

부안군 최형인 친환경축산과장은 “주민들의 높은 환경의식에 힘입어 전국 최우수 시설이라는 평가가 나온 것”이라며 “부안군 환경행정을 도와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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