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20명 직접 만든 밥상 전달

부안군 누룩꽃동아리(회장 한주섭)는 지난 12일 변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나만의 가구 만들기 가구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 평생학습 나만의 가구만들기팀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밥상을 관내 독거노인 20명에게 전달했으며 평생학습 가야금팀, 색소폰동호회에서 축하공연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흥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너무나 좋은 밥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가야금과 색소폰 연주까지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주섭 누룩꽃동아리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뿌듯해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아리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세을 변산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준 누룩꽃동아리, 가야금팀, 색소폰동호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변산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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