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 부안군청 1층 로비 무인도서 반납함 설치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10월 29일부터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군청 1층 로비에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무인도서 반납함은 부안군립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만 반납이 가능하며, 수거는 월요일~금요일까지이다.

도서관에서 도서를 빌린 후 시간의 제한으로 반납을 제 때 하지 못하는 경우, 연체일+연체일간 대출이 정지되기 때문에 이번 무인도서 반납함 설치로 반납이 용이해져 이용자가 연체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무인도서 반납함으로 군민의 독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립도서관에서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 부안군립도서관에 필요한 도서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배달해 주는 책바다 서비스 등 독서 접근성과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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