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은 2018년 책 읽는 가족으로 박영삼․이인재씨 가족을 선정하고 지난 10월 22일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인증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공공도서관 주관으로 독서활동을 통해 가족단위의 책 읽는 풍토 조성을 위해 한 해간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하고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가족에게 드리는 상이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모두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고 정기적으로 도서관 이용을 통해 독서활동을 하는 가족이면 자격이 된다.

이번에 선정된 박영삼․이인재씨 가족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해 지난 1년(2017년 9월~2018년 9월)간 500여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아침이면 어린이자료실 1등 이용자로 오전 일찍부터 자녀들과 도서관에 방문해 온 가족이 책을 고르고 읽는 모습을 보면 말 그대로 책 읽는 가족을 몸소 실천한 가족이다.

김명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책 읽는 것이 습관이 된 수상 가족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독서하기 좋은 도서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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