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형원)는 지난 19일(금)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지원을 위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소비자교육 중앙회 전북지부와 연계해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경제 및 구매생활에서의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를 알고 피해사례에 대한 대처방법을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가정의 수입에 맞는 합리적인 지출방법을 잘 알게 되었으며 어떠한 문제가 있어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능동적인 소비자로서, 가계의 경제적 주체로서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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