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콘서트’ ,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여행’ 공연 다채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 작은 음악회”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10월 30일(화) 오후 1시 30분 “시네마 콘서트”, 오후 7시 30분에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여행” 공연이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공연으로 개최된다.

이번달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두 개 공연으로 먼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 제이엘아트(대표 조무선)의 명작 고전영화음악 OST연주로 이루어진 “시네마 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제이엘아트는 창의적인 사고와 문화적인 감수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특화된 문화를 기획하는 문화공연예술기획사이다. 영화 음악곡으로는 시네마천국, 라라랜드, 오즈의 마법사, 코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겨울왕국에 나오는 OST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에는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 박치용)의 문화가 있는 날, 예술여행 더하기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여행”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이날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서곡과 유명한 우리 가곡,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가곡, 민요를 친근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박치용 지휘자가 해설을 덧붙여 깊어가는 가을밤 무대를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박치용 지휘자는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라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창단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단체로 깊이 있는 음악과 대한민국 예술상(대통령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이 여섯번째 작은음악회로 군민의 눈높이와 군민과 밀착하여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부안에서 펼쳐질 작은음악회 공연은 가을밤, 아름다운 멜로디(11/26), 안데스 음악(12/26)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마지막주)에 준비되어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 몇편을 보는 듯한 가을밤의 무대와 가곡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합창으로 듣는 감성 충만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시네마 콘서트”공연은 10월 30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여행” 공연은 10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선착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부안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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