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토), 또래상담자들 30명과 함께 전주시 한옥마을 일원에서 솔리언 또래상담 ‘우정 토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1년 동안 부안군 청소들을 대상으로 양성한 또래상담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내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모여 한옥마을 문화 체험, 학교폭력예방 연합 캠페인, 체육대회로 이뤄졌다.

‘솔리언 또래상담자’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작 보급하고 있으며 기본교육 12시간을 이수하고 심화교육 8시간과 특성화(스마트활용, 다문화청소년)교육 4시간으로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최소 기본교육 12시간을 받고 활동하도록 하고 있으며 또래상담자들의 개별 활동 및 동아리 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이 날 참가한 또래상담자는 “상담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참여하게 되어 상담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또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또래상담자 교육이 매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연합회 활동은 타 시군 지역 또래상담자들과 함께하는 아웃리치 활동이 이뤄져서 또래상담자들이라는 공동체 의식, 소속감 형성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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