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오는 11월 5일(월)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 가수 박기영 열린음악회” 공연이 펼쳐진다.

부안군은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들을 군민에게 선보이고 있어 이번 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단장 유수영)의 연주와 가수 박기영의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융복합 콘서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신, 신시우, 테너 민영욱과 소리신여성합창단이 함께한다. 가수 박기영의 시작, 나비,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곡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미스 사이공, 캣츠, 영화 음악곡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은 부안군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4월 금난새의 지휘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매년마다 10회 이상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를 하고 있다. 특히 2011년 7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초청연주회, 10월 폴란드 피아니스트 쇼팽 국제 콩쿨 수상자 초청연주회, 2012년 6월 불가리아 천재 피아니스트 이반돈체프 초청연주회, 11월 대중가수 주현미 대중가요와 클래식 융·복합콘서트, 2017년 7월 김수로, 강성진 세계뮤지컬페스티벌 등 전라북도 최고의 오케스트라단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주목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가수 박기영은 자타공인 실력파 라이브 여제로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명실상부한 가창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바 있는 청아한 음색과 깨끗한 고음 팔색조 명품 보컬리스트이다. 또한 소프라노 박신, 신시우, 테너 민영욱, 소리신여성합창단의 명품무대가 11월의 가을밤을 깊은 감성으로 채울 수 있는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최고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콜라보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는 특별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고 티켓링크에서 10,000원으로 예매가 10. 26일 오전9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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