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고용’을 통해 사회서비스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도모

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군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에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서비스 분야의 11개 기관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과정의 어려움과 해결책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제공기관 사업 현황, 연락망 등을 공유하여 제공기관 간 경쟁 상대가 아닌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자는데 서로 의견을 모았다.

부안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공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정에 맞는 예산을 배분하고 제공가관의 요구에 맞게 기준정보 변경을 요청하여 사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 탈피하여 부안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여 주민들에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기관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부안군은 하반기 2개 사업을 추가하여 주민들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비교적 생소하게 느껴졌던 사회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 사무소에 리플렛 1,000부를 교부하고, 배너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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