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에서는 새만금시대를 대비 對중국교류 인재양성을 위해 찾아가는 중국역사문화특강을 개설했다.

중국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에서는 지난 4월 백산고를 시작으로 부안여중․고, 서림고, 변산서중를 거쳐 이번에는 백산중․고등학교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우석대 공자학원 주가흔 원장이 “알기 쉬운 중국”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의 주 내용은 한족을 포함한 중국의 소수 민족은 물론 중국의 주요 도시, 주요 관광지, 중국 8대 요리 등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동안 막연히 알고만 있던 중국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중국역사문화특강은 부안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2017년에는 5개교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올해 2018년에는 8개교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에서는 유치원‧초‧중생 중국어교실, 태극권강좌, 초․중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국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유치원중국어교실과 찾아가는 중국문화체험은 호응도가 높아 2019년에는 사업대상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를 주축으로 중국어교육은 물론 중국문화까지 아우르는 있는 중국通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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