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0월17일까지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는 사업 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수급자만 해당)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에게 31만원이 적립된 체크카드를 지원 하는 제도이다.(단, 에너지바우처나 연탄쿠폰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

대상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거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한국에너지재단 검토 후 선정된 가구에 한하여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ARS(1800-1111)로 카드 발급 신청하면 된다.

지원된 카드로는 난방용 등유만 구입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로 사용기간이 지나면 카드에 남아있는 지원금 잔액이 환수되니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난방유 지원 사업을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안내하여 겨울철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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