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19일 부안읍 내요리 역귀마을에 대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역귀마을은 지난 2012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부안소방서 예방안전팀은 전기안전공사, 부안가스협회와 협조하여 주택 가스, 전기 및 소방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점검해 노후 및 불량시설을 교체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펼쳤다.

김영삼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부안소방서 관내 어느 곳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초기 소화가 어려운 마을을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보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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