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곰소 젓갈 발효축제와 연계해 전화금융사기 및 사이버 범죄가 발생할 것을 예상해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규남 부안서 수사과장 등 지능팀 10명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젓갈 단지 내 행사장과 시장 등을 돌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및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부안경찰에서는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112신고에 신고하고 경찰에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해 피해를 막을 것을 홍보하고 수사기관, 금융기관에서는 절대 계좌정보와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사이버 범죄가 의심될 경우에는 사이버 캅에서 사기이력조회를 하고 사이버범죄 안전국 홈페이지에 신고하도록 했다.

부안경찰은 갈수록 치밀해지는 전화금융사기 및 사이버 범죄 피해예방을 위해 금감원, 방통위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업무를 공조하고 전담수사팀을 통해 집중 검거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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