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9월 8일(토) 드림스타트 아동30명과 함께 광주 드림잡스쿨을 찾아가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과학수사대, 법원, 뷰티숍 등 30여개의 실제 직업들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접해보고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디자이너가 꿈이라는 아이는 체험 후 “저를 키워주시느라 힘드신 할머니를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옷을 만들어 드릴거예요”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하고, 하고 싶은게 많아 꿈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던 아이는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드디어 꿈이 생겼다”고도 했다.

김형원 주민행복지원실장은 “이번 체험으로 꿈이 우리의 미래를 바꿔 놓을 기술로 커나가는 것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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