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 신기천 등 주요 하천 및 국도 23호선 도로변을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부녀회는 국도 23호선 도로변에 버려진 불법쓰레기와 지난 태풍 솔릭 등 호우로 쓸려온 각종 쓰레기가 신기천등 하천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경관 훼손 및 환경오염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하천·하구에 방치된 쓰레기를 제거하는 정화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1.5톤의 부유성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 및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경관 개선 효과까지 더해져 깨끗한 부안을 만드는데 힘을 더했다.

이영흔 행안면장은 “하천·하구 쓰레기는 폐농작물, 생활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이 대부분인 만큼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부안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정화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